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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세연맘
조회 : 6,6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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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메르스 관련 최신기사를 보다가, 솔이어린이집 가족분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.
메르스 확진자가 어제만 4명, 오늘도 1명 추가되었다고 하네요.
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었던 강동성심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왔는데,
그 확진자가 이미 강동구 병원/ 약국 “ 9곳 ”을 경유했다고 합니다. ㅜㅜ;;;
우리동네 송파구 인근이라서, 더욱 조심하고, 적극적인 예방에 힘써야 할 것 같아, 아래 정보 공유합니다.
( 관련 기사: http://www.moneyweek.co.kr/news/mwView.php?type=1&no=2015062410378074470&outlink=1 )
< 강동성심병원 확진자 경로 – 강동구 9곳 경유 >
1. 6월 5일~ 6월 9일까지 :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(길동) 14층 소아청소년과
2. 6월 10일, 6월 11일, 6월 12일 : 목차수내과의원(상일동), 종로광명약국 (상일동)
3. 6월 12일 : 일선당한의원 (상일동)
4. 6월 15일 : 본이비인후과 (고덕동), 스마일약국 (고덕동)
5. 6월 16일 : 강동신경외과 (명일동), 튼튼약국 (명일동)
6. 6월 17일 : 위드팜천사약국 (길동)
7. 6월 17일 오후~ 6월22일까지 :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(길동)
더욱이 언론에서는 강동성심병원이 병원 전실 소독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,
제2의 삼성서울병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네요.
강동성심병원 관리대상자만 약 2,1335명 예상 된다는데, 아무래도 인근 강동, 송파 지역주민과
해당병원에 자주 다니시는 할머니, 할아버지 분들이 많지 않으실까.. 염려가 됩니다.
(관련 기사: http://news.newsway.co.kr/view.php?tp=1&ud=2015062416272749660&md=20150625084111_AO )
보건당국에서도 성급하게 진정국면이라고 낙관론을 펼치다가,
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강동성심병원까지 확진자 나오고, 메르스 관리망 밖에서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
3개 병원 (강동성심병원, 강동경희대병원, 구리 카이저재활병원)들의 환자발생 추이를 본 후,
메르스 진정세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돌아섰다고 하네요..
(관련기사: http://news.kmib.co.kr/article/view.asp?arcid=0923133015&code=11132000&cp=nv ,
http://www.nocutnews.co.kr/news/4433911,
http://www.edaily.co.kr/news/NewsRead.edy?SCD=JG11&newsid=03555526609405000&DCD=A00701&OutLnkChk=Y )
최초 감염자 1명에 대해 안일하게 대응하여 지금의 사태까지 확산되었으나,
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다,
우리 솔이어린이집은 구성원 모두, 적극적/주도적으로 예방 및 위생에 힘써서
메르스도 이겨낸! 서울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집으로 더욱 거듭나면 좋겠습니다.
현 시점에서는 이것이야말로 그 어떤 특별활동, 행사 개최보다, 가장 값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.
이번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원장선생님 및 선생님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,
특히 외부 방문자 (동화 할머니, 강사 등) 있을 시,
메르스 확진자 경로 (강동구 동네 병원/약국 포함) 방문여부도 함께 꼭 체크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.
저희 가정에서도 아기아빠와 함께, 출/퇴근 시, 마스크 필수 착용, 외출 자제 등 노력하고 있으며,
앞으로도 계속 메르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. 조심해서 손해볼 것 없으니까요..
메르스가 최종 종결 발표일까지 (전문가들은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, 8~9월로 예상하네요 ㅜㅜ;;;)
모두 힘내시고, 건강하세요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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